"태어나줘서 고마워"…심진화, 박보검 "살 안빼도 예뻐요" 한마디에 눈물까지 '글써'('신랑수업')

고재완 2023. 7. 6.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널A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한 박보검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폭풍 설렘을 안겼다.

5일 방송에서 '신랑학교 연애부장' 장영란과 '절친' 김가연-정경미-심진화-조향기는 '뜨거운 주부들' 2차 회동 겸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들의 모임에는 배우 박보검과 신성이 깜짝 등장하기도 해, 전국의 여심을 초토화시켰다.

박보검은 차례로 5인방과 대화를 나누던 중, 심진화에게 "선배님은 살 빼지 않으셔도 예쁘세요"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한 박보검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폭풍 설렘을 안겼다.

5일 방송에서 '신랑학교 연애부장' 장영란과 '절친' 김가연-정경미-심진화-조향기는 '뜨거운 주부들' 2차 회동 겸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들의 모임에는 배우 박보검과 신성이 깜짝 등장하기도 해, 전국의 여심을 초토화시켰다.

'뜨거운 주부들'의 2차 회동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뜨거운 주부들' 5인방은 모처럼 여행을 떠났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파김치에 맥주를 들이키며 힐링을 즐겼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에게서 선물이 도착했다며 이승철이 보내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번호의 주인공은 5인방의 '최애 배우'인 박보검이었다. 5인방은 박보검과의 통화에 대흥분해 "태어나줘서 고마워요"라며 리얼 고백했다. 박보검은 차례로 5인방과 대화를 나누던 중, 심진화에게 "선배님은 살 빼지 않으셔도 예쁘세요"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찐' 감동한 심진화는 눈물까지 글썽였다.

박보검과의 전화 통화를 마무리한 5인방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신성이 깜짝 방문해 트로트 무대를 선사, 현장을 뒤집었다. 뜨거운 분위기를 가라앉힌 5인방은 신성과 폭풍 먹방에 돌입했다. 이때 신성은 "배우자들의 단점이 뭐냐?"고 질문했다.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이 오토바이를 나 몰래 1년 동안 탔다"며 최신 버전 '황당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남편이 거짓말을 한 것 보다 중요한 건 내 남자의 안전"이라며 '찐' 사랑을 인증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 다섯 누나들은 즉석 '애교 수업'을 실시했다. 신성은 '울라울라' 댄스까지 선보여 누나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에 누나들은 "소개팅 추진해보겠다"며 바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심진화는 "86년생 배우고 예쁘다"며 서윤아의 사진을 보여줬다. 신성은 '입틀막' 하며 눈을 반짝여, 실제로 소개팅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정경미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즉석에서 영상통화까지 연결해줬다. 이에 신성은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한 뒤, "(박소영과) 밥 먹은 적 있다"고 해 '구면'임을 알렸다. 신성과 박소영의 티키타카를 본 이승철은 "(만약 둘이 결혼한다면) 사는 재미가 있겠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과연 신성이 이중 누구와 소개팅을 하게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