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키이우 한복판 법원서 쾅쾅!…자폭 사건, 러시아 연관성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법원에서 자폭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사망하고 법 집행요원 2명이 다쳤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시 군정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키이우 도심 셰브첸키우스키 거리에 있는 법원 청사 화장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가 어떻게 폭발물을 법원 안까지 들여올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법원에서 자폭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사망하고 법 집행요원 2명이 다쳤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시 군정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키이우 도심 셰브첸키우스키 거리에 있는 법원 청사 화장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초동 조사 결과 법원에 출석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자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법 집행요원 2명은 용의자를 제압하려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장에서 두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용의자는 2015년 의회 인근 시위에서 수류탄을 던져 경찰관 등 4명을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참석한 이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가 어떻게 폭발물을 법원 안까지 들여올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의 연관성이 파악된 바는 없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지현>
<영상 : 로이터·트위터 @UANAFO ·@yarosgreb-·@TWMCLtd·@Provide001·@SeamusMossy·@X_Informer_X>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