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이 요구한 레알 복귀 조건…'음바페 영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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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레알 복귀 조건으로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12년 14살 음바페의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은 레알의 향후 프로젝트를 이끌 핵심으로 음바페를 원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이 팀에 큰 성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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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6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오는 2024년 팀을 떠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벌써부터 새로운 사령탑 물색을 시작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2024년 계약 만료 이후 은퇴 혹은 브라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유력한 후보로는 지단 감독이 거론된다. 레알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꼽히는 지단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꾸준히 복귀설에 휩싸여 왔다.
복귀가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레알 복귀 조건으로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를 향한 지단 감독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12년 14살 음바페의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음바페를 언급하기도 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와 같은 선수를 본다면 지도자로서 당연히 지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단 감독과 음바페의 만남은 레알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은 레알의 향후 프로젝트를 이끌 핵심으로 음바페를 원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이 팀에 큰 성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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