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미래 100년 책임질 사업 착실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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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6일 "지난해 민선8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화합의 정치,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 군민의 마음을 얻는 군정에 대해 약속드린 말씀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재선인 박 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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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6일 “지난해 민선8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화합의 정치,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 군민의 마음을 얻는 군정에 대해 약속드린 말씀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재선인 박 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 군수는 “깊은 생채기를 남겼던 작년 여름과 난방비 폭등으로 매서웠던 겨울, 방울토마토 소비 급감·가격 하락으로 애태웠던 올해 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이 잘 견뎌줘 부여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여러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박 군수는 성과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K-부여 굿뜨래 농산물 해외수출 전초기지 구축 △충남형 워케이션 시범지역 선정과 54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 △군 최초 중국 항커사 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 △백마강 국가정원 지난 5월 실시설계 등을 꼽았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체결해 홍산, 외산, 내산, 옥산, 은산 일원에 최대 391억 원을, 농촌마을개발사업으로 규암, 구룡, 양화 일원에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맞춤 발전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끝으로 “앞으로 군의 재정 상황이 순탄치 않다”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활기와 사람이 머무는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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