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홍진경에 "고소장 안 갔어요, 누나?"…'무수저 부부' 2차전 예고 [홍김동전]

2023. 7.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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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2PM 멤버 우영이 모델 홍진경과 여전한 '무수저 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44회는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코미디언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상 차리기가 펼쳐질 예정. 보릿고개에 얽힌 사연에서는 눈물이, 스펙타클한 생일상 차리기에서는 웃음이 기다린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있었던 '홍김동전' 회식에서 '무수저 부부' 홍진경과 우영이 이혼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김동전' 회식은 '수저게임 리턴즈 특집'에서 무수저 부부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홍진경과 우영이 벌칙으로 회식을 쏘게 된 것. 지난 '수저게임 리턴즈'에서 사기 끝에 홍진경과 결혼해 복수에 성공했던 우영은 마지막까지 신분상승을 이루지 못하고 무수저 부부로 패하자 이혼하고 싶다고 선언해 홍진경에게 양아치라고 타박을 받았다.

이에 관심은 자연스럽게 무수저 부부의 이혼에 맞춰졌다. 모델 주우재가 "이혼은 한 거야?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자 홍진경이 단호하게 "아직 이혼 안 했어"라고 대답해 우영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 홍진경은 "갈라서더라도 요구 사항은 하고 해야지"라고 말해 위자료를 정리하지 못했음을 시사했고, 김숙이 "마지막 재산분배는 하고 가야지"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이 우영을 향해 한껏 달콤한 목소리로 "여보~"라고 호칭해 우영을 당혹하게 했다는 전언. 진경 누나의 깜빡이 없는 직진에 우영은 "고소장 안 갔어요. 누나?"라며 무수저 부부의 2차전을 예고했다고 해 이들의 이혼 전쟁에 관심을 모인다.

과연, 홍진경을 향한 복수를 위해 결혼을 선택했던 우영이 홍진경에게 벗어나 무사히 이혼할 수 있을지 '홍김동전' 세계관의 현실화 확장판에 기대가 치솟는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무수저 부부 홍진경과 우영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뜻밖의 커플"이라며 "멤버 중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의 홍진경과 그런 누나를 잡는 겁 없는 막내 우영의 티키타카는 막강한 찰떡 케미를 형성시키고 있다. 많은 팬들이 이들의 이혼을 바라지 않지만 과연 전략적으로 맺어진 무수저 커플이 무사히 해피 엔딩할 수 있을지 언제나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김동전' 우영, 홍진경.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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