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절실한 수원,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 영입[오피셜]

박준범 2023. 7.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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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카즈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며,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카즈키의 가세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후반기 반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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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수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카즈키는 일본 U-18 대표팀을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등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210경기에서 28골24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다. 카즈키는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4일부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수원은 “카즈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며,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카즈키의 가세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후반기 반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즈키는 “수원은 강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비록 지금 순위는 최하위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은 20경기를 치른 현재 2승4무14패(승점 10)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병근 감독이 물러난 뒤 김병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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