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광양항 수출입 지원 강화…자동차부두 실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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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전남 광양항에서 45만 3천 대의 자동차 화물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자동차부두 운영사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등 광양항 이용 주요 자동차 선사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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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전남 광양항에서 45만 3천 대의 자동차 화물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4만대 대비 33.2%(11만 3천 대) 증가한 수치다.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 증가가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만큼 광양항 자동차부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가 '컨'부두 3-2단계에 정식 개장한 지난 2018년 이후부터 YGPA는 광양항이 자동차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전라남도‧광양시와 협력해 자동차 인센티브를 도입‧시행하는 한편, 최근에는 자동차부두 운영사가 급증하는 자동차 수출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선석 조정 및 부두 임시사용 승인 등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입 기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자동차부두 운영사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등 광양항 이용 주요 자동차 선사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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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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