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에 4년 장학금 쏜다…대만의 반도체 인재 육성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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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대학 졸업 이후 대만에 남기로 한 외국인 학생 1만명에게 4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6일 타이완 뉴스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지난 4일 반도체 등의 전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이런 정책을 시행학로 했다.
차이 총통은 "장학금이 대만에 해외 인재를 유치할 때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교육을 위해 대만 대학들에 6개 학과를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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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대학 졸업 이후 대만에 남기로 한 외국인 학생 1만명에게 4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6일 타이완 뉴스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지난 4일 반도체 등의 전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이런 정책을 시행학로 했다.
차이 총통은 "장학금이 대만에 해외 인재를 유치할 때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교육을 위해 대만 대학들에 6개 학과를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만에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설계도를 받아 반도체를 위탁생산(파운드리)하는 업계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TSMC가 있다. TSMC는 지난 2022년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을 뛰어 넘었고, 현재 세계 반도체 제조사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대만 교육부 장관은 "대만에 유학 온 해외 인재들이 대학을 마친 뒤 대만에 계속 남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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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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