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하얀 비키니 입고 몸매 과시 “당신 꿈의 소녀”

2023. 7.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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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가 글래머 몸매를 뽐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하얀 비키니를 입고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했다.

베일리는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안색을 드러내고 작은 은색 후프 귀걸이로 룩에 액세서리를 더했다. 또한 거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땋은 머리로 스타일링했다.

그는 게시물에 “당신의 꿈의 소녀”라는 캡션을 달았다.

한편 베일리는 ‘인어공주’에 캐스팅된 후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롭 마샬 감독은 지난 5월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그건 세상을 보는 구시대적인 시각이다. 편협한 사람들로부터 그런 논란이 일어났을 때, 와우, 정말 다른 세기에서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우리가 아직도 거기 있는 걸까? 하지만 당시에는 몰랐지만 캐스팅에 따른 보너스는 유색인종 어린 소녀와 유색인종 어린 소년들이 할리 베일리를 바라보며 '와, 내가 대표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사진 = 할리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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