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BNK경남은행, 선풍기 100대 사랑나눔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창녕군에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보건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장과 김덕원 부지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보건 지점장은 무더위를 식히는 데 선풍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설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덕인러브힐 대지면에 사랑의 물품기탁

창녕군 대지면은 덕인복지재단 양로시설인 덕인러브힐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22만원 상당의 롤화장지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덕인러브힐이 지난 5월 ‘복 나누미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가 크다. 대지면은 기탁 물품을 지역 내 홀로 삶 어르신 32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5년 개원한 사회복지법인 덕인러브힐은 대지면 본초리에 있는 양로시설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43명을 모시고 있다.

덕인러브힐 이훈 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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