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더 올린다" 美 긴축 예고에 日증시 뒷걸음질[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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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22% 밀린 3만2933.19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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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22% 밀린 3만2933.19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에서 2023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증시 발목을 잡았다.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6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를 기록했다. 속보치(50.3)와 전월치(52.8)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확장, 밑돌면 수축을 의미한다.
중국 본토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오른 3227.8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23% 하락한 1만8875.09를 가리키고 있다. 미중 반도체 갈등이 증시에 짐이 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중국 상무부는 반도체 핵심 원재료인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 수출 통제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동맹국과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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