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단절 막는다"…WISET, 지원 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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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올해 하반기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 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경력복귀를 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대체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많아 상반기 WISET 일자리 지원사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여성과학기술인이 현장에 복귀하고, 기관과 재직자에게는 유연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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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올해 하반기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 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경력 단절된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시 최대 3년간 총 6900만 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신청은 8월6일까지다. 근무(예정) 기관 또는 인력을 확정해 기관과 인력이 함께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경력복귀 과제지원과 경력보유여성 재도약 지원으로 나뉘어 있다. 과제 지원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 활용 책임자 1인당 2명이 대상이며 재도약 지원 사업은 기업당 1명이다.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신청은 10일부터 8월11일까지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휴직·단축연구자 또는 육아기 연구자라면 사업 대상에 해당한다.
휴직·단축연구자 지원의 경우 대체인력으로 남성을 채용할 수 있다.
육아기 연구자의 경우에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연구자가 있다면 추가 연구인력을 채용해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경력복귀를 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대체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많아 상반기 WISET 일자리 지원사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여성과학기술인이 현장에 복귀하고, 기관과 재직자에게는 유연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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