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충주의료원, 의료사각지대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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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양군은 6일 충주의료원의 순회 진료 대상에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하는 내용의 의료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이날부터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단양군보건소에 파견, 진료를 시작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순회 진료는 단양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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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양군은 6일 충주의료원의 순회 진료 대상에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하는 내용의 의료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이날부터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단양군보건소에 파견, 진료를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매주 목요일 이뤄지며, 내년 5월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 후에는 매주 두 차례로 진료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등으로 순회 진료 과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충주의료원은 2015년부터 단양군보건소에서 매주 두 차례 전문의를 보내 산부인과 진료를 담당해 왔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순회 진료는 단양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제천병원, 명지병원, 검단탑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 등과도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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