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 19세 손자상‥母 “누군가 판 펜타닐 때문에 사망”[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3. 7.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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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가 손자상을 당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로버트 드 니로의 딸은 "아들이 펜타닐이 든 약을 먹고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드레나 드 니로는 "어떻게 사망한 거냐"고 묻는 댓글에 "누군가 그에게 펜타닐 약을 팔았다"며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이걸 사고 판다. 내 아들은 영원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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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드로 드 니로(인스타그램 캡처), 로버트 드 니로(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로버트 드 니로가 손자상을 당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로버트 드 니로의 딸은 "아들이 펜타닐이 든 약을 먹고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7월 5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 손자 리안드로 드 니로가 지난 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손자 레오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모든 이들의 애도에 감사하다. 우리는 레오를 잃은 것을 슬퍼할 수 있는 사적인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의 딸이자 사망한 손자의 어머니인 드레나 드 니로 역시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아들 레오와 작별하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충격과 슬픔"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나의 아름다운 천사를 뱃속에서 느끼는 순간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했다. 아들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랑과 빛을 계속해서 퍼뜨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아들이 평화와 영원한 낙원에서 쉬기를"이라는 말로 애통해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드레나 드 니로는 "어떻게 사망한 거냐"고 묻는 댓글에 "누군가 그에게 펜타닐 약을 팔았다"며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이걸 사고 판다. 내 아들은 영원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펜타닐은 강력한 합성 마약으로 모르핀의 100배, 헤로인의 50배로 알려졌다.

한편 리안드로 드 니로는 영화 '스타 이즈 본'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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