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PD "열아홉에서 스물, 2004년생들이 주인공"

박정선 기자 2023. 7.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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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19/20(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와 슈퍼주니어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19/20'의 김재원 PD가 특별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재원 PD는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19/20' 제작발표회에서 "제목 그대로 19살에서 스물로 넘어가는 시기를 다루는 청춘 리얼리티다. 2004년생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예능은 열아홉살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무살의 첫 일주일을 담아낸 콘텐트다. 출연진 모두 동시에 성인이 되는 시점을 청춘 리얼리티로 그렸다. 이에 대해 김 PD는 "기획 단계에서는 그랬는데, 법이 바뀌어서 동시에 나이를 먹는 게 없어졌다. 그런 걸 겪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여서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19/20'에 관해 MC 규현은 "열아홉학교에서는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듯이 등교를 하게 된다. 이곳에서 성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좋을 여러 수업을 받게 된다. 이 곳의 규칙이 있다. 연애금지다. 유일한 규칙이다"라고 했다.

이어 MC 김지은은 "2주차 만에 스무살이 된다. 열아홉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서 자유와 책임감을 갖게 된다. 스물하우스에 들어간다. 24시간 동안 이성, 동성과 함께하게 되며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자유로움에서 묻어나는 솔직함이 있더라. 그런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솔로지옥'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로,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등이 MC로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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