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박서준·박보영, 거친 비주얼 속 아우라 '강렬'

조은애 기자 2023. 7.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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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강렬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캐릭터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특별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아 눈길을 모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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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강렬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캐릭터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특별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황궁 아파트 입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의 포스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존재감과 함께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박서준)과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박보영)의 포스터는 "우리 여기서 쫓겨나면 끝이야"라는 민성의 대사와 "다 같이 살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라는 명화의 대사가 더해져 재난 이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단지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건 우리 주민뿐이에요"라는 금애(김선영), "다들 이상하게 희망적이신 것 같아요"라는 혜원(박지후), "양심이라는 게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에요"라는 도균(김도윤) 등이 황궁 아파트에서 전개될 밀도 높은 드라마를 암시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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