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앱에 첫 'GPT' 탑재…AI 검색 '라이너 코파일럿'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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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코파일럿은 AI 검색 기능 '라이너 AI'를 발전시킨 대화형 검색 서비스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삼성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GPT 서비스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삼성 앱 최초의 GPT 서비스로 라이너 코파일럿을 기본 브라우저에 탑재했다"며 "1000만명에 달하는 라이너 이용자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기록을 토대로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내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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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너가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의 확장 기능으로 '라이너 코파일럿(LINER Copilot)'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AI 검색 기능 '라이너 AI'를 발전시킨 대화형 검색 서비스다. GPT-4와 생성 AI 기술을 비롯해 LLM(거대 언어 모델), 160여개국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했다. 전 세계 1000만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바탕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삼성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GPT 서비스다. 모바일 웹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내용은 하이라이팅 △페이지의 핵심 부분 요약 △긴 문장 쉽게 설명하기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등이 가능하다.
라이너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2018년 삼성전자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에 선정된 이후 LINER for Samsung 앱이 갤럭시 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라이너는 코파일럿 출시를 계기로 삼성과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크롬, 애플의 사파리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의 점유율 확대를 돕겠다는 목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삼성 앱 최초의 GPT 서비스로 라이너 코파일럿을 기본 브라우저에 탑재했다"며 "1000만명에 달하는 라이너 이용자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기록을 토대로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내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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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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