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4년 만에 재개

이상욱 2023. 7. 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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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를 재개한다.

함안군은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18일간 일정으로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군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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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학생 20명 선발해 여름방학 중 뉴질랜드 연수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를 재개한다.

함안군은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18일간 일정으로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정규수업과 현지 홈스테이, 문화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안군]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군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청소년들에게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 동기 부여와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관계자는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외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그리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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