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日 U-18 대표팀 출신 코즈카 카즈키 영입…“후반기 반전 기대”

정재우 2023. 7. 6.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공격형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29)를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6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드필더 카즈키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등번호 81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일본 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일본 리그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210경기에 나서 28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 입단한 일본 공격형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공격형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29)를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6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드필더 카즈키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등번호 81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카즈키는 지난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4일부터 수원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일본 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일본 리그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210경기에 나서 28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카즈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며,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카즈키의 가세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후반기 반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즈키는 “수원은 강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면서 “비록 지금 순위는 최하위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 삼성은 20경기를 치른 현재 2승 4무 14패(승점 10)로 12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리그1 최하위팀은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강등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