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8%…부정평가 51% [NBS]

이호 2023. 7.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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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보면 긍정 평가는 2%p 올랐고, 부정 평가는 3%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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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미래 한인 과학인 곽세이 씨(프랑스)의 연구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보면 긍정 평가는 2%p 올랐고, 부정 평가는 3%p 내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1%p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3%p 오른 28%였다. 직전 조사에서 10%p였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8%p로 좁혀졌다.

내년 4월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데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6%,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는 정부여당 지원이 높은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정부여당 견제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정치사회 현안이나 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75%로, ‘필요하지 않다(전혀+별로)’응 응답 22%보다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16.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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