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풍력 활성화 위한 선진지 견학

대성수 2023. 7. 6.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최근 해상풍력 선진 사례를 배우고 주민참여 등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고자 재생에너지 강국 덴마크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6박 8일간 선진지를 견학한 방문단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배후 항만인 에스비에르항 방문을 시작으로 유지보수항, 덴마크 에너지청, 삼쇠섬, 미들구른덴 해상풍력단지를 둘러보고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미팅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어업인협회 미팅 통해 상생방안 소통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최근 해상풍력 선진 사례를 배우고 주민참여 등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고자 재생에너지 강국 덴마크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6박 8일간 선진지를 견학한 방문단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배후 항만인 에스비에르항 방문을 시작으로 유지보수항, 덴마크 에너지청, 삼쇠섬, 미들구른덴 해상풍력단지를 둘러보고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미팅을 가졌다.

신안군 선진지견학 방문단이 덴마크 해상풍력 운영 배후 항만인 에스비에르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특히, 미들구른덴 해상풍력단지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여서 주민참여 제도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덴마크 어업인협회와의 미팅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덴마크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우리군 재생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단일구역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단지 설계 및 기본계획 수립, 어업인 대체사업과 수산업 상생모델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