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밥해주려고 결혼했나" 불만 폭발 ('동치미')[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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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재혼 생활을 전하며 불만을 토로한다.
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 남편 유영재를 향한 불만을 털어 놓는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는 (유영재를 위해서 밥을) 했다.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해주려고 결혼하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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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재혼 생활을 전하며 불만을 토로한다.
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 남편 유영재를 향한 불만을 털어 놓는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선우은숙은 "지인 부부와 밥을 먹었다. 그 남편이 '우리 아들 없으면 밥 못 얻어먹는다'라고 하시더라. 와이프가 아들 먹이려고 밥 차릴 때 얻어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는 (유영재를 위해서 밥을) 했다.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해주려고 결혼하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제가 얼마 전에 밥 먹으면서 '이제 (식사 준비)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어. 나 힘들어'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늦게 오면 해주지만, 집에 있으면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 선언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방송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5월 유영재는 '동치미'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 발표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이건 뭐지?'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한계에 부딪힌 것"이라고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신혼여행 가서 느낀거는, '내가 이러려먼 왜 결혼했지?' 자꾸 이런 생각이 많으니 내가 행복하질 않은 것"이라고 토로해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9살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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