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소기업 동반 특별자금 5천억원 지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이 중소기업 동반 특별자금대출로 5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대출은 광주·전남·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자금 5000억원을 신규 편성해 한도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경기 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고물가로 인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방안이다.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70억원 이내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산출금리 대비 최대 1.70%포인트를 감면한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6일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