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검토보고서 내일 공개

허세민 2023. 7. 6.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자체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선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확인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난 4일 최종보고서 내용에 대한 우리 정부 측 입장도 나올 전망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오는 8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정부가 오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자체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박 차장은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측 공개자료,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다"며 "내일 이 자리에서 그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발표에선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확인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난 4일 최종보고서 내용에 대한 우리 정부 측 입장도 나올 전망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오는 8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처리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이란 현지 보도도 나온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