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검토보고서 내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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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자체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선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확인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난 4일 최종보고서 내용에 대한 우리 정부 측 입장도 나올 전망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오는 8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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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자체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박 차장은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측 공개자료,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다"며 "내일 이 자리에서 그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발표에선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확인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난 4일 최종보고서 내용에 대한 우리 정부 측 입장도 나올 전망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오는 8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처리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이란 현지 보도도 나온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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