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38%…직전 대비 2%p↑[NBS]

박태진 2023. 7. 6.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등하면서 30% 후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7월 1주차(7월 3~5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들어 상승세…부정평가 51%로 하락
70대·TK·보수층 지지세 높고 40대·호남·진보 낮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등하면서 30% 후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지난 5~6월에는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7월 들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최근 개각을 단행하고 내치에 집중하면서 연일 이권 카르텔 타파를 외친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7월 1주차(7월 3~5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6월 4주차)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가 6월 주차 대비 낮아진 것도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65%), 보수층(67%), 대구·경북(58%) 등에서 높게 나온 반면, 40대(24%), 광주·전라(16%), 진보층(15%)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40대(69%), 광주·전라(75%), 진보층(81%) 등에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