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38%…직전 대비 2%p↑[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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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등하면서 30% 후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7월 1주차(7월 3~5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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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TK·보수층 지지세 높고 40대·호남·진보 낮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등하면서 30% 후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지난 5~6월에는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7월 들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최근 개각을 단행하고 내치에 집중하면서 연일 이권 카르텔 타파를 외친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6월 4주차)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가 6월 주차 대비 낮아진 것도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65%), 보수층(67%), 대구·경북(58%) 등에서 높게 나온 반면, 40대(24%), 광주·전라(16%), 진보층(15%)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40대(69%), 광주·전라(75%), 진보층(81%) 등에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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