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교육부 찾아 주요 현안 협의

김재선 2023. 7.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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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를 찾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전날 교육부를 방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 4세대 나이스 운영 문제점 전달 및 대응 방안,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 사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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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찾은 이정선 교육감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정선(오른쪽)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5일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실을 찾아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 2023.7.6 [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를 찾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전날 교육부를 방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 4세대 나이스 운영 문제점 전달 및 대응 방안,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 사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책임교육지원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초등교원 과원 해소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다문화(광산구) 및 인구감소 관심 지역(동구)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교사 충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미래교육을 위한 정보화 교사 충원, 초·중등 교과교원 정원 축소 재고, 신규교원 채용과 한시적 기간제 교사 충원에 대해 긍정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어 디지털교육기획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4세대 나이스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의 신속대응팀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교육국제화담당관실에서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신청한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과 관련해 "사업 선정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교육국제화특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주요 교육 현안이 생긴다면 언제든 교육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갈 것"이라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조속히 이뤄지는 적극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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