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 영입…"안정적 제구력, 다양한 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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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발표했다.
KIA 구단은 6일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29)와 연봉 2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평균 시속 140㎞대 중후반의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지난 5일 입국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산체스는 이날 계약을 완료했고 곧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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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발표했다.
KIA 구단은 6일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29)와 연봉 2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웨이버 공시된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자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산체스는 185㎝ 75㎏ 신체조건을 지녔고 과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을 뛴 경력이 있다.
제구력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질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산체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210경기(선발 등판 77경기)에서 44승33패 평균자책점(ERA) 3.9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선발 9경기)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1패 ERA 1.44로 좋았다. 대만 리그 전반기 다승과 ERA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다 한국행을 택했다.
KIA 관계자는 "평균 시속 140㎞대 중후반의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지난 5일 입국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산체스는 이날 계약을 완료했고 곧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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