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본드카' 재현…"버튼 누르면 좌석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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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좌석이 차체 밖으로 탈출하는 '사출 좌석'이 탑재된 자동차를 개조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IT매체 기가진은 5일(현지시간)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로 만드는 한 미국 시애틀 출신 제작자 '타일러 벨'이 유튜브를 통해 사출 좌석을 탑재한 자동차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영화 007 시리즈에 나오는 본드 카에 탑재된 사출 좌석을 재현하기 위해 제일 처음 일부러 영국 고급 자동차를 구입해 개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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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액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좌석이 차체 밖으로 탈출하는 ‘사출 좌석’이 탑재된 자동차를 개조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IT매체 기가진은 5일(현지시간)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로 만드는 한 미국 시애틀 출신 제작자 ‘타일러 벨’이 유튜브를 통해 사출 좌석을 탑재한 자동차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보기 https://bit.ly/3NZ0QMC)
그는 영화 007 시리즈에 나오는 본드 카에 탑재된 사출 좌석을 재현하기 위해 제일 처음 일부러 영국 고급 자동차를 구입해 개조하기 시작했다. 또, 전체 개발과 테스트 과정에 약 6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좌석이 날아가는 차량으로 개조할 때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동차 내부 공간이 비스듬히 되어 있고 좌석 위치가 너무 차량 벽에 가까워 좌석이 날아갈 때 부딪힌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타일러 벨은 좌석을 좀더 안쪽으로 옮겼고 일반 선루프는 너무 작기 때문에 차량 지붕도 크게 잘라냈다.
사출을 위해 공기포와 공기탱크를 좌석 아래 부분에 설치했다. 사출 동작 버튼도 007본드카 처럼 기어 레버 꼭대기에 숨겨뒀다.
영상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좌석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좌석 사출 테스트는 제일 처음에는 빈 좌석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50kg 더미 인형을 앉히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 보잉에서 근무 중이며,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제작 일을 병행으로 하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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