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도 출생 미신고 영아 사체 유기…친부 긴급체포

용인동부경찰서. /사진=뉴스1

경기 용인에서 영아를 사망케 하고 매장한 친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6일 살인 혐의로 아이의 친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출생신고 없이 숨진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용인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A씨 가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