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대만서 뛴 우완 산체스 28만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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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예상대로 대만프로야구리그에서 뛴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28)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산체스와 연봉 28만달러에 계약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만 언론이 지난 2일 산체스의 한국행을 보도하면서 그의 KIA 입단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KIA 구단은 산체스가 5일 신체검사를 통과하자 6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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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예상대로 대만프로야구리그에서 뛴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28)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산체스와 연봉 28만달러에 계약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만 언론이 지난 2일 산체스의 한국행을 보도하면서 그의 KIA 입단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KIA 구단은 산체스가 5일 신체검사를 통과하자 6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산체스는 키 185㎝, 몸무게 75㎏ 체격을 지녔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프로야구리그에서 1시즌을 뛰었다.
특히 올해 대만에서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하며 전반기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에서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를 남겼다.
KIA 구단은 "산체스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구종을 던져 아도니스 메디나를 대신할 대체 선발로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평균 시속 140㎞대 중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로 포수 김태군을 데려오고 산체스와 계약해 안방과 마운드를 보강한 KIA는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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