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대…"올해 9억 달러 목표"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7.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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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4억6140만 불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1980만 불 대비 9.9% 증가해 상반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가공식품 중엔 붉은대게살이 40.1% 증가해 1천777만 불을 수출했으며 주류는 33.4% 증가해 1천338만 불 수출을 기록했다.

인삼류는 5.0% 증가해 469만 불, 참치는 4.8% 증가해 2391만 불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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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4억6140만 불로 전년 같은 기간 4억 1980만 불 대비 9.9% 증가해 상반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참외가 105.3% 증가해 123만 불을 수출했고 복숭아는 이달 첫 수출에 23.2% 증가한 8만 불, 포도는 15.2% 증가해 760만 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엔 붉은대게살이 40.1% 증가해 1천777만 불을 수출했으며 주류는 33.4% 증가해 1천338만 불 수출을 기록했다.

인삼류는 5.0% 증가해 469만 불, 참치는 4.8% 증가해 2391만 불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8.4% 증가했고 중국 20.7%, 아랍에미리트 7.4%, 베트남 6.5%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신규 수출상품 개발, 유럽·북미·중동 등 신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상반기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올해 목표인 9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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