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ESG 캠페인 '제로 웨이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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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Zero Wa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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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Zero Wa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삼성전기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bias(차별 줄이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 5가지 분야에서 매달 한 가지씩 미션을 선정해 진행한다.
지난 6월은 '쓰레기 배출 줄이기' 기간으로 업무 중 출력 용지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7월에는 190여 개 나라에서 1억 명 이상이 진행하는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Plastic Free July)'에 참여한다.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생활에 도전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12만 톤 감소하고, 용수 재이용량은 70억 리터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소나무 13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우리나라 국민 230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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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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