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PSG 회장 “음바페 공짜로 못 보낸다, 재계약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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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음바페의 재계약을 독촉했다.
음바페의 재계약을 자신했던 PSG는 음바페와 계약이 1년 남았던 2021년 레알 마드리드의 1억 6,000만 유로 이적료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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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음바페의 재계약을 독촉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는 지난 6월 구단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기간은 단 1년 남았다.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PSG가 받아들일 수 없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입장은 확실하다. 음바페가 잔류하고 싶다면, 물론 우리는 잔류시키고 싶다. 그는 재계약을 맺어야 할 것이다"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공짜로 내보낼 수 없다. 그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PSG는 지난 2022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음바페의 재계약을 자신했던 PSG는 음바페와 계약이 1년 남았던 2021년 레알 마드리드의 1억 6,000만 유로 이적료 제의를 거절했다.
예상보다 재계약은 지연됐고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거로 예상된 순간 극적으로 재계약이 체결됐다. 당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음바페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음바페가 이미 자신의 입장을 밝힌 상태다. PSG와 2024년 이후의 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서면으로 전달했다. 음바페의 마음을 돌릴 새로운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PSG와 음바페의 동행은 다음 시즌 종료 후 끝난다. PSG는 음바페를 내보내면서 단 한 푼의 돈도 받을 수 없게 된다.(자료사진=킬리앙 음바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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