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방출' 메디나 대체 선수로 마리오 산체스 영입...연봉 28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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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6일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 우투우타.
메디나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한 뒤 2군으로 내려갔고, KIA는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해 KIA에서 뛰었던 토마스 파노니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KIA의 최종 선택은 산체스였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5일 입국해 진행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오늘(6일) 계약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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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6일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 우투우타. 1994년생)와 연봉 28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인 산체스는 신장 185cm 체중 7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1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선발 9경기),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에 출장(선발 등판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산체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고 있어 대체 선발로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대만 프로야구 리그 전반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빼어난 투구를 보여주었다. 산체스는 평균 140km대 중후반의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KIA는 앞서 지난 4일 아도니스 메디나(27)의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메디나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한 뒤 2군으로 내려갔고, KIA는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해 KIA에서 뛰었던 토마스 파노니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KIA의 최종 선택은 산체스였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5일 입국해 진행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오늘(6일) 계약 체결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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