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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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지도관리에 나섰다.
최근 일부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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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지도관리에 나섰다.
최근 일부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지역축제 계획 수립 시 불공정한 거래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내외 입점 음식업소 바가지 요금 대책 마련, 위생 및 불법업소 관리 강화 요청 △축제 먹거리 정보(판매음식, 가격 등) 사전 제공 요청 △축제장 내 높은 가격 책정, 저가의 음식류 고가 판매, 무질서 및 과다 호객 근절 등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 장마철 폭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소재가 많은 여름축제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올 연말 우수축제 선정 시 불공정거래 관련 민원 발생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해 도내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을 근절하고 축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백창석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축제가 문화관광 특별자치도를 이루어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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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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