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전문법원 설립, 논의 시작하자…설치는 부산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운송, 용선, 선박건조, 해상구조물, 해양오염, 어업 등을 다루는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6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고 부산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부산은 세계 5위 항만을 가진 국내 제1해양 도시이자 해양수도"라며 "영국, 중국 등 세계의 유수 해사법원도 바다가 있는 항만도시에 해사법원을 설립하고 있는 만큼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제운송, 용선, 선박건조, 해상구조물, 해양오염, 어업 등을 다루는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6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고 부산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5년 동안 부산 법조계, 해양수산계, 시민단체, 학계에서 해상 및 선박과 관련해 발생하는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해사법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각 당에서도 해사법원 설치 법안들이 제출됐지만 현재 지역 간 이해관계로 관련 법안이 또 폐기된 운명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부산은 세계 5위 항만을 가진 국내 제1해양 도시이자 해양수도"라며 "영국, 중국 등 세계의 유수 해사법원도 바다가 있는 항만도시에 해사법원을 설립하고 있는 만큼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양 수산업 거점 도시이자 해양 금융기관 집적지인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립해 향후 동아시아 해사 분쟁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운·금융·법률 등 해운 서비스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을 비롯한 경남, 울산 지역의 경우 선박 및 선원 등록지로 해사 사건의 수도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해사법원 부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종국, 이번엔 여배우에 외모 디스…"진짜 못났네"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평창동 60억 저택' 현금으로 산 이효리, 여유로운 일상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