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명소 WOW서 '더 다이나믹 아이’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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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도시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 WOW에 자리한 앳킨슨 박물관에서 영국 테이트(Tate)의 '더 다이나믹 아이: 광학과 키네틱 아트를 넘어서(The Dynamic Eye: Beyond Optical and Kinetic Art)' 전시가 지난 4일 개막했다.
문화지구 책임 그룹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CEO 에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는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에서 100점 이상의 광학 및 키네틱 예술가들의 깊이 있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60여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포르투갈을 세계 예술 무대에 등장시킬 앳킨슨 박물관에 대해 알아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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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테이트 컬렉션에서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950~60년대에 유행했던 옵티컬 아트와 키네틱 아트의 부상을 세계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빅토르 바사렐리, 훌리오 르 파르크, 리지아 클라크, 릴리안 린, 프랭크 스텔라, 헤수스 라파엘 소토 등 21개국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은 단순한 선, 기하학적 모양과 색상을 결합해 착시 효과 또는 환영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작품 중에는 관객을 빛과 그림자의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오토 피엔의 ‘라이트 룸(예나)’과 사이버네틱 조각 등 최근 테이트 컬렉션에 추가된 작품이 포함됐다. 사이버네틱 및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웬잉 차이의 ‘스퀘어 탑스’도 전시된다. 또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바닥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짐 램비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다.
문화지구 책임 그룹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CEO 에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는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에서 100점 이상의 광학 및 키네틱 예술가들의 깊이 있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60여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포르투갈을 세계 예술 무대에 등장시킬 앳킨슨 박물관에 대해 알아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는 수백 년 된 와인 저장고를 개조해 2020년 8월에 개관했으며 현지 포트와인을 주제로 한 박물관과 몰입형 인터랙티브 문화 체험, 다양한 다이닝 옵션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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