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공유…포천시, 박물관콘서트 열어

정재훈 2023. 7.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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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 중인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개최한 이날 콘서트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의 공약이면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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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 마크피터슨 초청 강연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 중인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마크 피터슨 교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를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가 개최한 이날 콘서트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의 공약이면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앞으로 시는 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포천시립박물관’건립에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생애 주기별 명사 강연을 자주 마련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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