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첫 조사관리관 지낸 ‘조사통’

세종=박소정 기자 2023. 7.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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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조홍선(56·사진) 공정위 조사관리관이 6일 지명됐다.

조 신임 부위원장은 담합 등 사건 조사 분야에 강점을 지닌 '조사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공정위 대변인, 서울사무소장, 유통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초대 조사관리관으로서 은행·증권·통신사 담합 조사 등 굵직한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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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조홍선(56·사진) 공정위 조사관리관이 6일 지명됐다. 조 신임 부위원장은 담합 등 사건 조사 분야에 강점을 지닌 ‘조사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거창 출신인 조 부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공정위 대변인, 서울사무소장, 유통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4월엔 공정위 내 조사·정책 분리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조사관리관 자리를 맡았다. 초대 조사관리관으로서 은행·증권·통신사 담합 조사 등 굵직한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섬세한 업무 지시 스타일로 내부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경남 거창(56세) ▲거창 대성고 ▲고려대 법학과 ▲행정고시 37회 ▲공정위 시장조사과장 ▲약관심사과장 ▲카르텔조사과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공정위 감사담당관 ▲대변인 ▲유통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사무처장 ▲조사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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