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남은 임기 신뢰 받는 의회 역량 집중"

제9대 의왕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한 조촐한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의왕시의회

[서울경제]

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했다.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의회의 다양한 역할과 앞으로의 의정 방향을 논의했다.

김학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초심을 되돌아보며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더욱 성숙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제9대 의회 출범 당시의 열정과 의지를 간직하며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는 그동안 9번의 회기를 운영했다.

의원입법으로 54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총 2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민의 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와 예산안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주요업무계획 청취,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의왕=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