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내 26개 해수욕장 수질·모래 '안전'

황봉규 2023. 7.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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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맞아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수질 항목은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검사했다.

이 결과 26개 해수욕장 모두 장구균, 대장균이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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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오염도 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맞아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수질 항목은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검사했다.

이 결과 26개 해수욕장 모두 장구균, 대장균이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백사장 모래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 1회 이상 시·군 합동으로 수질을 검사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개최

경남도립미술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오는 11일 의령을 시작으로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오는 11일 의령군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주제로 첫 전시를 한다.

의병박물관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산과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회화작품으로 구성된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초기 회화작품으로 현 문신미술관이 있는 추산동 뒷산의 모습을 그린 '뒷산과 하늘(언덕-구름B)'을 비롯해 의령 출신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야산의 인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임호(1918∼1974)의 '달음산', 산의 풍경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해 강렬한 색채로 상상 속의 산수를 표현한 남정현(1936∼2010)의 '산 이미지'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외에도 박생광, 양달석, 성재휴, 김종영, 이림, 박노수 등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 산천을 소재로 한 작품 18점을 8월 1일까지 전시한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사천시 사천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이후 밀양, 양산, 거창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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