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진심…어린이 의료시설에 10년간 5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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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전라남도 목포에 건립되는 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50억원을 기부한다.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거점병원이다.
또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00억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00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어린이 의료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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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전라남도 목포에 건립되는 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50억원을 기부한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목포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간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거점병원이다. 총 72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최근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넥슨재단이 기금을 내 센터 건립을 돕기로 했다.
센터는 연면적 1731㎡(약 524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약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4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또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00억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00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어린이 의료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목모중앙병원 사례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넥슨과 넥슨재단의 어린이 의료시설 지원금액은 총 550억원에 달하게 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남 지역 어린이들이 지역내 재활의료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택 목포중앙병원 병원장은 "전남권 소아재활환자에 대한 맞춤식 집중 치료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 건립이 소아재활환자와 아동을 케어하는 가족의 삶에 작은 촛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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