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대출 받게 해줄게"…접대비 명목 2억원 편취한 40대 구속

박건영 기자 2023. 7. 6.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출을 알선해줄 것처럼 속여 현금을 받아 챙긴 40대 브로커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브로커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1년간 거액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대출 희망자 2명으로부터 금융기관 접대비 등을 명목으로 2억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혐의다.

그는 별도의 사업자등록 없이 대출 중개 브로커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대출을 알선해줄 것처럼 속여 현금을 받아 챙긴 40대 브로커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브로커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1년간 거액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대출 희망자 2명으로부터 금융기관 접대비 등을 명목으로 2억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혐의다.

그는 별도의 사업자등록 없이 대출 중개 브로커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4일 자택에서 머물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