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 국가대표 ‘전문무역상사’ 500개사 지정

윤희석 2023. 7. 6.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전문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한 에스엘에스컴퍼니와 케이인터내셔날은 이번 지정식에서 중소기업 수출대행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무협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전문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170개사다. 기존 지정된 330개사와 함께 역대 최다인 총 500개사가 2023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문무역상사 지정요건은 △전년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100만달러 이상, 다른 중소·중견 수출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주무 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 등이다.

지난해 우수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한 에스엘에스컴퍼니와 케이인터내셔날은 이번 지정식에서 중소기업 수출대행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무협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공동마케팅 확대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지원 및 지사화사업 우대 △우수 제조기업과의 온·오프라인 매칭 확대 △대규모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품목별 특화 프로그램 신설 등을 담은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안 본부장은 “전문무역상사 기업은 무역 셰르파”라면서 “우수한 국내 제품이 해외에서 빛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