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재 英 대사 "러시아 떠나라...상황 예측 불가능"

황보연 2023. 7.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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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재 영국 대사관이 현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러시아에서 사는 것은 위험해졌으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데보라 브로너트 주러시아 영국 대사는 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안내했습니다.

브로너트 대사는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지 상황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러시아에 있는 영국 국민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경우 떠날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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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 주재 영국 대사관이 현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러시아에서 사는 것은 위험해졌으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데보라 브로너트 주러시아 영국 대사는 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안내했습니다.

브로너트 대사는 영상에서 "수주일 전 러시아의 모든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 일이 발생한 이후 어렵고 긴장된 시기를 겪고 있다"고 언급해 프리고진 반란 사태 이후 러시아가 한층 위험한 곳이 됐음을 암시했습니다.

브로너트 대사는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지 상황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러시아에 있는 영국 국민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경우 떠날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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