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수호 프로젝트 가동+엄청난 재계약 조건 제시. 해리 케인의 반응은? 글쎄

류동혁 2023. 7. 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해리 케인에게 엄청난 새 계약 조건을 제안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판매용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하게 했다.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파격적 주급 인상이 핵심'이라고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과 재계약이 아니면 이적시켜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해리 케인에게 엄청난 새 계약 조건을 제안했다. 구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영국 가디언지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판매용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하게 했다.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파격적 주급 인상이 핵심'이라고 했다.

해리 케인은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토트넘 내에서 부동의 연봉 1위다.

그러나, 돈이 아깝지 않다. 케인은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외부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올 여름 케인은 기로에 서 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과 재계약이 아니면 이적시켜야 한다.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과 개인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과 케인은 미팅을 가졌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을 의기투합했다.

단, 토트넘은 여전히 완강하다. 토트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케인을 쉽게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 명확하다.

추정 이적료는 1억3000만 파운드다. 단, 바이에른 뮌헨은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토트넘은 단칼에 거절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끝까지 간다는 입장이다. 파격적 재계약을 제안했다. 엄청난 주급 인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케인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그는 우승을 원하고, 토트넘이 우승 전력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한다.

단, 완벽한 조건이 나온 팀은 없다. 케인은 우승과 함께 EPL 최다득점이 선수생활 목표다. 앨런 시어러가 가지고 있는 EPL 최다득점 기록 260골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케인은 통산 213골을 기록했다. 3시즌 정도만 소화하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때문에 EPL 내의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EPL 팀으로 이적은 불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