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고광효 관세청장…尹정부 세제 개편 주도 ‘정통 세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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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6일 임명됐다.
고 신임 청장은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을 거친 정통 조세정책 관료로 통한다.
2003년엔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기재부 세제실장으로 2022년 세제 개편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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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6일 임명됐다.
고 신임 청장은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을 거친 정통 조세정책 관료로 통한다.
1966년생으로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엔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도 거쳤다. 정책과 집행, 심판까지 세제의 핵심 업무를 모두 경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기재부 세제실장으로 2022년 세제 개편을 주도했다.법인세 인하, 해외배당 익금불산입 제도, 다주택 중과세제 완화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세제가 그의 손을 거쳤다.
▲전남 장성(57) ▲광주 대동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대구지방국세청 동대구세무서 총무과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 ▲재정경제부 조세지출예산과 서기관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소득법인세정책관 ▲OECD 재정위원회 이사 ▲조세총괄정책관 ▲세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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