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삼성 파운드리 협업 확대…‘인테그리티 3D-IC’ 플랫폼 설계·개발 가속화

서희원 2023. 7.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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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가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등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D-IC 설계·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비벡 미슈라(Vivek Mishra) 케이던스 디지털 및 사인오프 그룹의 부사장은 "케이던스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당사의 멀티-다이 칩 설계 플랫폼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케이던스의 '인테그리티 3D-IC(Cadence Integrity 3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 플로우와 삼성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은 복잡한 3D-IC 설계를 생성할 때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멀티-다이 칩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통합된 설계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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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던스 제공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가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등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D-IC 설계·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최신 레퍼런스 플루우와 관련 패키지 설계키트를 제공하여 멀티-다이 (Multi-Die) 칩 구현을 발전시킨다. 이는 업계 유일의 통합 플랫폼인 케이던스 '인테그리티 3D-IC (Cadence Integrity 3D-IC)'를 기반으로 하며, 시스템 계획, 패키징 및 시스템 레벨 분석을 단일 콕핏에서 제공한다. 케이던스 '인테그리티 3D-IC(Cadence Integrity 3D-IC)' 플랫폼은 삼성의 새로운 3D CODE 표준을 지원한다. 이 표준은 통합된 환경에서 설계 생성 및 분석 플로우의 정의와 상호 운용성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시스템 설명 언어다.

첨단 패키지 멀티-다이 칩을 설계할 때, 엔지니어는 설계분석 및 플로우의 복잡성, 구성 관련 과제, 시스템 수준의 열 및 전력 무결성 문제 등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문제는 모두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인이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형 종합 솔루션인 레퍼런스 플로우, 패키지 설계 키트, 삼성의 3D CODE 표준으로 멀티-다이 칩 설계와 구현 과정을 단순화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설계 반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인테그리티 3D-IC(Cadence Integrity 3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 플로우는 PDN(Power Delivery Network), LVS(Layout Versus Schematic) 및 DRC(Design Rule Checking)를 위한 초기 분석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플로우는 'Cadence Allegro X 패키징 기술과 다중물리 시스템-레벨 분석 툴인 Celsius Thermal Solver 및 Clarity 3D Solver를 통합하여 추가적인 생산성 이점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김상윤 상무는 “고성능 설계를 하는 고객들에게 저전력, 저렴한 수율 비용 및 시스템 성능 향상과 같은 고급 패키징 기술이 주는 이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며, “당사 3D CODE 기술과 케이던스의 종합적인 새로운 플로우의 도입을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멀티-다이 칩 구현 목표를 달성하고 필요한 차세대 칩 아키텍처를 제공하여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벡 미슈라(Vivek Mishra) 케이던스 디지털 및 사인오프 그룹의 부사장은 “케이던스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당사의 멀티-다이 칩 설계 플랫폼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케이던스의 '인테그리티 3D-IC(Cadence Integrity 3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 플로우와 삼성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은 복잡한 3D-IC 설계를 생성할 때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멀티-다이 칩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통합된 설계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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