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여성부 ‘韓 최초 1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chanyu2@maekyung.com) 2023. 7. 6.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한국 여성 최초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희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루마니아 브라소브에서 열린 'World Cup Sacele – Brasov, Romania 2023' 대회에 참가해 총 1,562점을 획득하며 여성부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백진희는 올해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에서도 여성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한국 여성 최초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희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루마니아 브라소브에서 열린 ‘World Cup Sacele – Brasov, Romania 2023’ 대회에 참가해 총 1,562점을 획득하며 여성부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World Cup Sacele – Brasov, Romania 2023’은 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이하 PWCA)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 접수 후 선발이 되어야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주최 기관은 선수들이 발송한 신청서를 검토하여 각 국가의 상위 랭킹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 59개 국가에서 454명이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 중 118명만이 선발돼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원용묵(KoreaParagliding), 백진희, 허석주(Flynambu), 임문섭(Davinci Gliders), 라준배(Paratour)가 선발돼 대회에 참가했다.

백진희는 올해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에서도 여성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10월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아시안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