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초록 코트 위에 색종이, 퍼즐…누가 왜 뿌렸을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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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환경단체의 시위로 두 차례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에서 설립된 환경단체로, 영국 정부의 석유 사용 금지를 목표로 시위 활동을 벌여온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 두 명이 5일(현지시각)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루마니아)와 쇼 시마부쿠로(일본)의 남자 단식 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18번 코트에 뛰어들어 오렌지색 색종이와 1천 조각 짜리 직소 퍼즐을 뿌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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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환경단체의 시위로 두 차례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에서 설립된 환경단체로, 영국 정부의 석유 사용 금지를 목표로 시위 활동을 벌여온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 두 명이 5일(현지시각)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루마니아)와 쇼 시마부쿠로(일본)의 남자 단식 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18번 코트에 뛰어들어 오렌지색 색종이와 1천 조각 짜리 직소 퍼즐을 뿌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후 같은 코트에서 열린 케이티 볼터(영국)와 다리아 새빌(호주)의 여자 단식 경기 도중 다시 한 번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가 난입해 색종이를 뿌렸다.
첫 번째로 난입한 두 명 중 한명의 활동가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저스트 스톱 오일’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나는 내 손자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 여기에 왔다. 나는 정치인들이 모든 것을 망친 다음 우리의 후손들이 그 설거지를 하게 내버려 둘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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